다래끼 | 김정수

해아심이 2018. 8. 8. 13:02

다래끼



                                    김정수



아침에 일어나니 속눈썹에 봉분 하나 들어섰다


하도 찾아뵙지 않으니

아버지, 몸소 찾아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