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완창판소리 _ 모보경의 춘향가
코로나 시국에 어렵게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완창 판소리는 처음이라 공연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모르고 따라 나섰다가
하는 분도 힘든 공연이지만, 관람자 또한 상당한 인내가 필요한 공연이었다.
그나마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라 잘 들리지 않더라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공연 중간 쉬는 시간에 준비해 준 떡으로 요기를 하고...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명창에게 큰 박수와 끝까지 관람한 이들에게 토닥토닥!
사회와 해설을 맡으신 배연형님은
오명창(일제강점기 유명한 송만갑(宋萬甲)·이동백(李東伯)·김창환(金昌煥)·정정렬(丁貞烈)·김창룡(金昌龍), 이상 다섯 명) 중 정정렬 계보가 특히 약하지만, 모보경 명창으로 계보가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계승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한다.
이러한 해설을 들으니 끝까지 관람하게 되고, 참 의미 있는 공연에 함께 한 뿌듯함이 함께 했다.
※ 정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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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렬
성악가(판소리). 대한제국(1897~1910) 때 및 일제강점기 서편제 명창. 조선성악연구회 상임이사. 전라북도 익산군 내촌리 출생. 7세 때 한 마을에 사는 정창업(丁昌業)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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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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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
최승희(崔承希, 1937- )는 전북 익산군 북일면(현재 전북 익산시 신동) 출신의 판소리 여성 명창으로, 본명은 최채선(崔菜仙)이다. 판소리 명창 모보경의 어머니이다. 18세(1954)에 고모의 권유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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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보경
최승희 사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 보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