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닐다 봄
민들레
해아심이
2021. 6. 16. 15:06
민들레 꽃이 보이는가 싶더니
벌써 꽃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민들레 홀씨들만이 잔뜩 보인다.
이제 저들은 바람 따라
그 어디에 정착해서 또 다른 날들을 기약하겠지...
바람 몹시 부는 어느 날
그렇게 떠나갈 것이다.
갑자기
원곡이 듣고 싶어졌다.
85년 그때의 '민들레 홀씨 되어'
□ 일시 : 2021.06.16 07:53
□ 장소 : 송도 새아침공원
□ 1985년 강변가요제 장려상
박미경 '민들레 홀씨 되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47219&cid=62861&categoryId=62861
민들레
밭이나 공터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이른 봄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 나와 지면에서 방석처럼 옆으로 퍼진다. 꽃은 황색으로 4~5월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핀다. 꽃 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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