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명언, 시 등
H406. 귀뚜라미 우는 밤 _ 김영일
해아심이
2022. 8. 30. 19:14
귀뚜라미 우는 밤
김영일
또로 또로 또로
귀뚜라미 우는 밤
가만히 책을 보며
책 속에 귀뚜라미 들었다
나는 눈을 감고
귀뚜라미 소리만 듣는다
또로 또로 또로
멀리 멀리 동무가 생각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