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나태주, 시간의 쉼표

H469. 하루하루의 날들은 이렇게 ~_1월 17일

해아심이 2022. 9. 22. 15:49

나태주,시간의 쉼표 1월 17일

 

하루하루의 날들은

이렇게 누더기처럼 볼품없고

구차하기까지 하다만

돌이켜보아 이보다 더 소중스러운 일이 또 없음을

뒤늦게라도 알게되어 여간 기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