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임서글
G178. 친구야!
해아심이
2022. 12. 16. 10:09
친구야!
네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쌓이는 눈 만큼이나
너를 향한 그리움이
눈사람되어
눈오는날 눈처럼
부드러운 네 목소리가
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