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

해아심이 2025. 2. 10. 11:55

"방하착 " "무소유" 가 떠오르는 책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_책 표지글

 

지혜롭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자신을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쓰고

유쾌하게 살아갑니다. (87쪽,  상응부경전 중)

 

착각하지마세요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로도

마침내 물병은 가득 채워집니다. (103쪽, 법구경121 중)

 

의존하는 대상을 만드는 어리석은 자는

번갈아 다른 것에 의존하고는 스스로 고통에 다가섭니다.  (188쪽, 경집 728 중)

 

바람이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산은 꿈쩍하지 않습니다. (194쪽, 법구경 81중)

 

모든 생물은 죽음에서 도망치고자 하는

본능의 지배를 받습니다 (201쪽, 법구경129중)

 

제법무아

즉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거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219쪽, 법구경279 중)

 

그때까지 단련해 온 정신통일로 깊은 명상에 들어가 그 명상의 집중력을 사용해서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았습니다. 

선정의 강한 집중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무의식의 깊은 곳까지 볼 수 있고 그 곳에 숨어 꿈틀거리는 일그러진 마음을 모조리 태워버릴 수 있습니다(246쪽)

부처는,

번뇌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음의 공허함을 모조리 불태워야 한다고 소리 높여 선언했습니다. (2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