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 | 신영복

해아심이 2015. 7.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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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안연편

초상지풍필언(草上之風必偃) :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눕는다.

수지풍중초부립(誰知風中草復立) : 누가 알랴? 바람 속에서도 풀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p.133

노자가 강물을 최고의 선이라고 하는 세가지 이유

1. 수선리만물(水善利萬物) :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한다

2. 유수부쟁선(流水不爭先) : 흐르는 물은 선두를 다투지 않는다. (위무위:爲無爲)

3. 처중인지소오(處衆人之所惡) : 모든이가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낮은 곳, 소외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