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혹, 내게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끔찍하다..
같은 모습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고, 같은 시간대에 사는데
왜? 그들에게는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단순히 그들을 위한 도구로만 보였을까?
저런 시대들이 분명 있었다.
이 또한 실화이니..
혹, 지금도 어느 곳에선가 저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까?
2014. 여름 어느 날 관람 시기 놓쳐 VOD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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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2014년작
2014. 8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_ 흑인 감독으로 처음 수상
감독 스티브 맥퀸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솔로몬 노섭) 마이클 패스벤더(에드윈 엡스) 베네딕트 커버배치(포드)
브래드피트(베스) *브래드 피트는 제작자로서 오스카상 수상
줄거리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것.
음악가 ‘솔로몬 노섭’, 노예 ‘플랫’!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그에게 노예 신분과 ‘플랫’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지고, 12년의 시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를 만나게 되는데…
단 한 순간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12년 간의 기록이 펼쳐진다!
예매하고 실제 관람 후 이용자들이
작성한 평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