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율님의 

'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에 나오는 글귀이다. 

 

밥!

이건 생존의 단어이다. 

물론 다이어트의 열풍에서 그리 환영 받지 못하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예전의 첫 인사로 '식사하셨습니까?'로 인사를 나누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도 식사 시간이 되면 그렇게 하기도 하지만,,

 

밥은 먹고 다니니..

잘 지내고 있는지? 사는데 힘들지는 않는지? 

포괄적인 염려와 걱정이 듬뿍 담긴 단어이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은 순간

그리울 수 밖에 없다.

 

'캘리그래피 > 캘리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H27. 함께가자 먼길  (0) 2022.06.18
H26. 자꾸 미루다간 영영 못한다..  (0) 2022.06.18
H17. 방하착  (0) 2022.06.18
H11. 행복한 동행  (0) 2022.01.18
H9. 삶  (0) 2022.01.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