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이의 손을
가만히 보면
항상 움켜쥐고 있다.
삶의 의지일게다.
그게 자연스러운 욕구일게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도 없이 비우자고 한다.
비워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매일 매일
그렇게 자신과 싸우고 있는지 모른다
움켜쥔 손을
제발 힘을 빼고 펴자고..
20150115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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