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작 하기도 전에 난리가 났다.
왜들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 건지?
본인들은 처음 붓을 잡아 본다고 하시지만,
음 내공이 만만찮다..
전시용 봉투를 만들어 오시라고 했더니
나누어 드린 6장을 모두 만들어 오시고,
그 중 2개를 골라 스탬프와 유인각을 찍어드리자,
너무 너무 좋아하신다.
최종 선발된 9개의 작품
한바탕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칭찬을 마치고,
오늘의 수업
'책갈피 만들기'와 '멋내는 재료' 소개
재료를 나누어 드리고,
이제는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느낌을 아름답게 꾸며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멋내기의 재료로
파스텔
플러스펜
컬러붓펜
수채물감등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수채물감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에 대해서는 직접 시연을 해 보였다.
그림이 조금만 손을 댔는데도 그 변화를 느끼시며
이러한 방법이 있구나 하는 반응을 보이셨다.
오늘의 수업은
여러가지 설명과 시연을 하는 것으로 마췄고~
샘플용 책갈피는 곱게 얹은 매듭과 함께
하나씩 가지고 가셨다.
숙제 2가지
책갈피 만들기와 명함 만들어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