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간의쉼표 2월 9일
반쯤 비어 있는 찻잔에
흰 구름을 가득 부어
마시면 어떨까?
더 많이 비어 있는 찻잔에
새소리며 바람소리를 채워
마시면 어떨까?
'캘리그래피 > 나태주, 시간의 쉼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H499. 이보게 친구 자네도 무던히 망설이고 있네 그려_2월 11일 (0) | 2022.10.03 |
---|---|
H498. 꽃이 피고 새잎 나는 날 _ 2월 10일 (0) | 2022.10.03 |
H496. 오늘 내가 너에게 주는 마음은 _ 2월 8일 (0) | 2022.10.03 |
H495. 당신 목소리가 나에게는 삶의 환희 _ 2월 7일 (0) | 2022.10.03 |
H494. 그길을 따라 새소리며 ~_2월 6일 (0) | 2022.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