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간의 쉼표 4월 19일

 

사람아

내가 너를 두고

꿈꾸는 이거, 눈물겨워하는 이거, 모두는

네게로 가는 여러 방법 가운데

한 방법쯤인 것이다

숲속의 한 샛길인 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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