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간의쉼표 10월 9일
옛날에 옛날에, 여기 사람의 마음이 살았지
그 마을결 곁에 눈물도 찾아와 반짝이고
더러는 솜털이 보송보송 귀여운 기쁨들도
따라와 콩당콩당 뛰어 놀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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