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간의쉼표 12월11일
나의 신문은 잊제 하늘과 산과 들판과 때로는 바다,
오늘 아침 내게 배달된 신문의 하늘은 쾌청이오
솟아오르는 새들의 기사가 나와 있고
몇 송이 구름의 기사가 기웃거리오
또 하늘의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바람의 푸른
옷자락이 어른거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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