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행복은 늘 오늘에 있었다. 내일 웃는 건 내일의 몫일 뿐. 정해진 인생 안에서 부디 안일해지지 않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기를 (49쪽)
우리는 적당히 살자. 오버하지도 말고, 숨지도 말고
지금이야 말로 두 팔 벌려 중심을 확인할 때다.
(중략)
어쩌면 가진 것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욕심을 줄이는 게 나을수도 있다,. 당신도 알 것이다. 어느 정ㅇ도 선에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걸. 내가 진짜 행복을 느낀 건 유별나지 않고 천천히 주위를 살피며 하루를 보냈을 때다(60쪽)
제때 우는 사람이 제이 ㄹ평온하다. 나도 울 고 싶을 때 편히 우는 어른이 되고 싶다. 아닌 건 아니라며 소리치는 사람ㅇ디 되고 싶다. 요동치는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마음에 쓰레기를 더는 방치하고 싶지 않다(79쪽)
'나에게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이순간을 사색의 4단계라고 일컫겠다.(88쪽)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할 수 있다면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95쪽)
좁아지는 관계를 두려워하지 말자. 일당백 하는 친구만 있어도 외롭지 않고 옆에서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만 있어도 타인의 삶에 기웃거리지 않을 수 있따. (136쪽)
에포케(epoche)라는 단어가 있대.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했던 말인데 '판단 중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1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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